미국유학가기 – 컨택메일(1), 꼭 써야 할까?

미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많이 듣는 얘기 중 하나가 컨택메일을 꼭 써야할까?! 이다.
많은 유학준비생들이 컨택메일을 쓰는 것에 거부감? 또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컨택메일은 필수사항이 아니고 일부학교에서는 컨택메일을 보내지 말라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는 컨택메일을 쓰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국제학생인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어야 하기 때문이고, 그 방법 중 하나가 컨택메일인 것이다.
컨택메일의 장점을 몇가지 꼽자면 다음과 같다.
장점
1) 돈이 들지 않는다.
2) 인터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3) 지도교수의 눈에 띄어 입학사정위원회(커미티)에 언급될 수 있다.

어학점수, GPA, CV, SOP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부분이 Application을 제출할 때 함께 제출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우리의 장점을 다 보여줄 수 없을 것이다. 남들도 비슷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우리의 절실함을 보여주고 적극적인 어필로 교수님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이 조금 더 어드미션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돈도 안드는데, 굳이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이미 할까? 말까? 하는 생각을 했다면 조금의 정성을 들여서 메일을 보내보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방법일 것이다.
물론, 메일을 보낸다고해서 교수님들이 모든 메일을 보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경험상 적어도 30%의 교수님은 답장을 주셨고, 그 중 3분의 교수님은 긍정적인 회신을 주셨었다. 게다가 한 곳은 아직 원서접수도 하지 않았는데 인터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 내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 후에 내가원하는 학교의 합격소식을 기다려보자!
이 글을 보시는 모든 유학생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 주의할 점 : 여기저기 메일을 보내면서 교수님의 학교나 이름을 잘못 쓰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기본적인 학교이름이나 교수님 성함을 틀린다면 그것보다 더 기분 나쁜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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